오토인사이드 추천매매단지 선정

중고차 거래대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지난해 거래대수도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거래대수가 300만대가 넘어 전년 거래대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중고차 거래는 대부분 중고차 매매상사를 통해 이뤄지는 가운데 서울에서만 이뤄지는 중고차 거래대수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하루에도 250대가 넘는다. 그 중 서울지역 중고차 거래량의 약 40%가 이뤄지는 강서지역에 위치한 ‘가양오토갤러리’를 직접 찾았다.
 
▲ 오토인사이드 추천매매단지인 가양오토갤러리는 중고차 성능검사장부터 금융서비스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중고차 복합매매단지다
 
 
#화려한 외관만큼 허위매물도 깔끔하게 최소화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가양오토갤러리는 야외 주차장에 차들이 다닥다닥 주차돼 있는 중고차 매매단지가 아니다. 2009년 강서지역 대표로 백화점식 중고차 매매단지로 설립돼 총 면적 2만5000여㎡, 지하2층부터 지상9층의 대규모 중고차 복합단지로 총 30여개의 매매상사가 입점돼 있다. 넓고 쾌적한 실내 주차장에 매물이 가지런히 전시돼 있으며 중고차 구입 시 필요한 금융서비스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은 원스톱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다.
 
또한 가양오토갤러리는 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드(www.autoinside.co.kr)의 ‘추천매매단지’로 지정돼 있다. 오토인사이드는 전국 매매단지 중 허위매물이 최소화된 믿을 수 있는 우수 매매단지를 추천매매단지로 선정하는데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가양오토갤러리가 선정된 것이다. 오토인사이드는 타 사이트와 달리 딜러들로부터 매물 등록 시 광고비를 받지 않으며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팔린매물 자동 삭제’ 시스템을 통해 허위매물을 원천 차단하고 있어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사이트다.
최근 오토인사이드가 추천매매단지 매물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사이트를 재편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가양오토갤러리의 인지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가양오토갤러리는 소비자들이 중고차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허위매물’을 최소화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 결과 현재 전시 중인 중고차 대수는 총1700여대, 하루 약 60여대가 판매되고 있다.
 
▲ 가양오토갤러리에는 약 1700대의 중고차 매물이 깔끔히 전시돼 있다
 
이 곳에서 중고차 금융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주)유신씨엔씨 윤종훈 대표는 “과거 강서구 가양동 일대에 밀집돼 있던 중고차 매매상사가 가양오토갤러리가 들어서면서 입점하고 이 곳 환경 또한 깔끔하게 정돈했다”며 “세련된 백화점식 매매단지인 만큼 딜러들 또한 자발적으로 허위매물 없애기에 동참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 가양오토갤러리 자체 성능검사장에서 중고차 성능점검이 꼼꼼하게 이뤄진다
 
이에 따라 가양오토갤러리는 법적으로 정해진 중고차 구입 후 1개월 혹은 주행거리 2000km까지 보증을 확실히 실시하고 있다.
윤 대표는 “중고차를 구입 시 1개월 또는 주행거리 2000km까지 법적으로 보증을 하도록 돼있지만 허위매물을 판매한 매매상사는 이를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며 “가양오토갤러리 매물은 주행거리 조작이나 성능점검 조작 등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 보증기간을 지킬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주)오엠씨모터스 인선교 부장, “중고차 구입 시 성능점검기록부 꼼꼼히 확인해야”
 
▲ 가양오토갤러리에 입점해 있는 (주)오엠씨모터스 인선교 부장은 오토인사이드가선정한 우수딜러로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를 실시하고 있다
 
오토인사이드 ‘우수딜러’인 가양오토갤러리 (주)오엠씨모터스 인선교 부장을 만나 중고차 구입 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들었다. 우수딜러는 오토인사이드 홈페이지에 허위매물을 올리지 않고 매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빠짐없이 공개해 신뢰도가 높은 딜러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우수딜러의 매물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인 부장은 “중고차를 구입할 때 우선 자동차등록증을 확인해야 한다”며 “구청에서 발행하는 자동차등록증을 통해 차의 연식, 명의자, 저당권 등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후 차에 대한 성능점검기록부를 통해 사고 유무나 수리 내용 등을 확인하고 차를 직접 보면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 중고차 구입 시 가장 먼저 해당 구청에서 발행하는 자동차등록증을 통해 차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그는 이어 “가양오토갤러리에 있는 매물은 전시되기 전에 성능검사장에서 정확한 점검을 받은 차량들이기 때문에 성능점검기록부만 잘 확인해도 사고차인지 여부를 알 수 있다”며 “딜러는 추가적으로 설명해 주고 어떤 부분에 어떤 수리가 있었는지 확인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가양오토갤러리에는 성능검사장과 보증 수리 센터 등 차의 성능과 관련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어느 매매단지보다 매물에 대한 성능점검기록부를 믿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 부장은 이와 함께 차 상태를 볼 때 엔진룸을 확인하기 이전에 파워 윈도우 작동여부, 옵션사항 장착 및 작동 여부, 주행거리 등을 꼭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비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지만 혹시라도 고장이 있을 경우 수리를 추가적으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는 것이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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