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성능, 편의, 공간, 유지, 결함, 가격 등 7개 기준 따라 정보 집대성

자동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 www.encar.com)은 자동차 사기 전 필수로 확인해야 하는 방대한 정보를 모바일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자동차통합정보 서비스 ‘이차어때? 모카’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차어때? 모카’는 일반적인 자동차 평가와는 다르게 날카로운 시선으로 장점과 단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DH는 장점으로 ‘3시리즈 값으로 즐기는 5시리즈의 가치’, 단점으로는 ‘주유소 사장과 친해질 만한 나쁜 연비’가 꼽혔다. 기아자동차 올 뉴 모닝은 ‘껍질은 경차, 내용물은 준중형차’가 장점으로, 단점으로는 ‘전자오락 수준의 스티어링 감각’으로 평가됐다.
 
쌍용자동차 티볼리는 장점으로 ‘화려한 겉모습과 널찍한 공간’, 단점으로 ‘동네 문방구에서 만든 듯한 내장 품질’이, 폭스바겐 뉴 제타는 ‘골프+트렁크 공간’이 장점으로, ‘7세대 골프를 두고 이걸 살 이유가 없음’이 단점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차어때? 모카’는 자동차를 사기 위해 소비자들이 주로 확인하는 디자인, 성능, 안전ž편의, 크기ž공간, 유지ž관리, 결함ž문제점, 신차ž중고차 가격 등 7개 기준에 따른 자동차 정보를 각각 세부설명과 평점으로 보여준다.
 
성능에서는 직선주행과 곡선주행으로 항목을 구분해 장단점을 보여주고, 유지ž관리에서는 연비뿐 아니라 정비 서비스 수준, 제조사 보증 기간 등을 알려준다. 결함ž문제점에서는 공식 리콜과 무상수리 이력뿐만 아니라 해당 모델의 동호회 등에서 소비자들이 지적하는 문제점까지 가감 없이 보여준다. 가격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트림과 합리적인 트림 등을 골라주고 어떤 트림을 사야 하는지 추천해 준다.
 
이와 더불어 각 모델의 잔존가치를 포함시켜 자동차 정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SK엔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연식에 따른 중고차 시세와 잔존가치를 자동으로 계산해주고 현재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중고차도 바로 검색해준다. 자동차 전문 매체의 기사나 블로그 게시물 링크도 함께 제공해 소비자가 방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차어때? 모카’는 SK엔카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와 모델을 직접 선택하거나 7개 기준에 따라 평점이 높은 모델 순으로 검색해볼 수 있다. 또한 각 모델의 리뷰를 살펴보며 동급 모델이나 각 기준별로 평점이 더 높은 차를 검색해볼 수도 있다.
 
SK엔카 박홍규 사업총괄본부장은 “‘이차어때? 모카’의 가장 큰 장점은 자동차를 살 때 도움이 바로 될 수 있는 정보를 신랄한 시선으로 분석해 보여준다는 것”이라며 “SK엔카가 자동차를 살 때뿐만 아니라 사기 전에도 꼭 방문해야 하는 사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엔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수입차를 포함해 모델을 다양하게 늘려나갈 예정이다.
 
SK엔카닷컴은 연간 약 100만 대의 중고차 매물이 등록되고, 온라인과 모바일 방문자 수가 매일 40만 명을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자동차 오픈마켓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 분석, 소비자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고 있으며, 온라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자동차 생활을 혁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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