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 쏘나타 뉴라이즈가 오는 8일 출시된다. 현대자동차는 중형세단 쏘나타의 상품성 강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차급 변화를 적용한 쏘나타 뉴라이즈를 출시, 국내는 물론 미국을 비롯한 해외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쏘나타 뉴라이즈에는 신형 그랜저와 i30에 먼저 적용된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돼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전후면 범퍼 뿐만 아니라, 헤드램프와 보닛의 디자인을 변경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LED 헤드램프와 리어램프가 적용된다.

쏘나타 뉴라이즈는 후면에서도 큰 폭의 디자인 변화가 적용됐다. 기존 모델의 트렁크리드에 위치한 번호판을 범퍼로 내리고, 면을 강조한 트렁크리드 디자인을 채용해 프리미엄 브랜드 수준의 고급감을 표현했다. 그 밖에 터보 모델에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된다.

쏘나타 뉴라이즈에는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된다. 기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에 주행조향보조(LKAS) 기능이 보강된 현대 스마트 센스가 적용되며, 주행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와 어라운드뷰 모니터가 추가된다. 또한 미세먼지 흡착과 탈취가 가능한 공조장치가 적용된다.

한편, LF 쏘나타는 7세대 모델로 지난 2014년 3월 출시됐다. 차량의 기본기를 강조하며 출시된 LF 쏘나타는 초고장력 강판 비율 51%와 구조용 접착제 119m의 확대 적용을 통해 차체강성을 높여 주행성능과 충돌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7종에 달하는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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