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는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에서 제 11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예선전을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트랙터 운전자 18명이 본선 경합을 벌였으며, 우승자인 박창운씨는 타 참가자들에 비해 최대 24% 가량 높은 4.77km/ℓ의 최종 합산연비를 기록하며 11회 볼보트럭코리아 연비왕 자리에 올랐다.

준우승과 입상을 차지한 한기수씨와 문창우씨 또한 1위와 0.01km/ℓ, 0.04km/ℓ 라는 근소한 차이를 기록하며 기량을 뽐냈다. 특히 본선대회 참가자 대부분이 대회 운영진의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4km/ℓ 이상의 평균 연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운송의 중요성'이라는 항목을 평가하기 위해 20분 내에 코스를 완주하는 새로운 대회 규정이 추가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듀얼클러치가 장착된 유로 6, FH 540 6X2 트랙터로 운행할 수 있도록 동일한 조건을 갖췄다.

볼보트럭 연비왕대회 우승자에게는 유럽여행권, 미쉐린타이어 교환권과 더불어 금년 9월에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 출전권이 부여됐다. 준우승자와 입상자에게는 동남아여행권, 국내여행권과 미쉐린타이어 교환권이 수여됐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는 연비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운전 습관과 더욱 안전한 주행방식을 보다 즐거운 방법으로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수익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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