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DSFL)'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안전 운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 운전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DSFL은 포드자동차가 2003년부터 진행중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미국 도로 안전청 및 각계의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출범시킨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실제 도로 주행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 운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포드코리아는 작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DSFL을 진행했으며, 사회복지사와 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운전 기술을 교육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 진행되는 DSFL은 올바른 안전 운전 문화 구축에 앞장서고자 운전을 처음 시작하는 20-40세 초보운전자 240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성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진행될 이번 DSFL에는 각 회당 운전 경력 3년 이하의 초보운전자 6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7월 1일(토)과 2일(일), 9월 2일(토)과 3일(일)에 걸쳐 총 4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20년 경력의 포드 딜러사의 마스터 테크니션이 강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안전 운전 및 차량 정비의 필요성과 원리를 이해하고, 운전 자세 및 카시트 장착 등 안전 운전의 기본이 되는 요소들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트랙에 다양한 장치를 통해 빗길, 빙판, 곡선 코스들을 구현해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요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DSFL에는 포드의 2017  뉴 쿠가를 교육용 차량으로 투입한다.

DSFL에 참가하려면 DSFL 프로그램의 국내 공식파트너 한국생활안전연합 홈페이지 (http://bit.ly/2qSmzx5)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6월 27일까지 event@safia.org 로 이메일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포드코리아의 정재희 대표는 "안전 운전 기본 수칙과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의 현명한 대처 방법에 대해 숙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최악의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DSFL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까지 세계적으로 범위를 넓히며 각 국가별로 진행되고 있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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