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은 13일(현지시간) 신형 C3 에어크로스를 공개했다. 신형 C3 에어크로스는 C3 피카소를 대체하는 모델로 MPV 스타일의 기존 모델과 달리 SUV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으며, 젊은 고객들을 타겟으로 한다.

C3 에어크로스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서브콤팩트 크로스오버 시장에 투입될 신차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쌍용차 티볼리,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 QM3, 그리고 출시를 앞둔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스토닉을 비롯해 닛산 쥬크 등과 경쟁하게 된다.

C3 에어크로스는 90가지에 달하는 외장컬러 조합과 5가지 실내디자인 테마를 통해 개인의 취양에 맞는 최적화가 가능하다. C3 에어크로스에는 슬라이딩이 가능한 2열 시트와 완전히 접히는 보조석을 통해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파워트레인은 82마력의 1.2 가솔린엔진과 110마력 혹은 130마력의 3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이 적용된다. 1.6 디젤엔진은 출력이 따라 100마력과 120마력 버전이 제공된다. C3 에어크로스는 올해 하반기 유럽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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