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최근 10세대 시빅 세단을 국내에 출시했다. 국내형 모델은 2.0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시빅 세단으로 LED 헤드램프, 17인치 휠, 선루프, 스마트키, 전동시트, 열선시트,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가죽시트, 오토에어컨 등 편의사양이 강조됐다.

시빅은 세단 외에도 다양한 보디 스타일과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폭 넓은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시빅 세단은 2.0 가솔린엔진과 1.5 터보엔진으로 구분되며, 1.5 터보엔진의 출력을 높이고 6단 수동변속기, 헬리컬 차동제한장치가 적용된 SI 세단이 있다.

시빅 세단 2.0 가솔린은 북미표기 기준 최고출력 158마력, 최대토크 19.0kgm를 발휘하며, 1.5 터보는 174마력, 최대토크 22.3kgm, SI 세단은 부스트압을 높인 1.5 터보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205마력, 최대토크 26.5kgm를 발휘한다.

3도어 모델인 시빅 쿠페는 2.0 가솔린엔진과 1.5 터보엔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1.5 터보의 출력을 높인 시빅 SI 쿠페를 선택할 수 있다. 5도어 모델인 시빅 해치백에는 1.5 터보엔진 만이 제공되는데 스포츠 트림은 180마력, 24.4kgm로 강화된다.

타입 R은 해치백으로 제공된다. 2.0 터보엔진으로 최고출력 305마력, 최대토크 40.7kgm를 발휘하며, 가속형 기어비와 경량 플라이휠이 기본이다. 전자식 서스펜션을 통해 주행모드에 따라 댐퍼의 감쇄력이 변경되며, 헬리컬 차동제한장치가 적용됐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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