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A8 예상도(출처 오토익스프레스)

아우디는 22일(현지시간) 내달 공개할 차세대 A8의 서스펜션 기술을 공개했다. A8의 액티브 전자식 서스펜션은 벤츠 S클래스에 적용된 것과 유사한 시스템으로 전방 카메라를 통해 서스펜션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 A8의 전자식 서스펜션은 각각의 휠에 전기모터가 적용됐다. 각 바퀴는 전기신호에 의해 전기모터, 기어, 티타늄 토션바에 최대 112.2kgm의 토크를 전달해 실시간으로 조율된다. 이같은 시스템을 위해 신형 A8 전 모델에는 48볼트 전기장치가 적용된다.

새로운 서스펜션은 전방 카메라를 통해 전방 범프를 감지해 실시간으로 액추에이터를 동작시켜 서스펜션의 감쇄력을 조절한다. 아우디는 새로운 액티브 서스펜션을 통해 진동과 충격을 사실상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자식 섀시 플랫폼은 범프 뿐만 아니라 코너링 중 제동, 가속 중 피칭 등 차체 거동을 컨트롤하고 롤링을 최소화하는 등 주행성능을 높이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또한 액티브 스티어링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결합해 다이내믹한 핸들링 성능을 확보했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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