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럭셔리 쿠페 LC를 국내에 선보인다. LC 쿠페는 LF-LC 콘셉트의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한 모델로 이상적인 프로포션과 강인한 디자인, 그리고 강력한 퍼포먼스를 통해 렉서스 브랜드의 감성적인 방향성을 담아냈다.

렉서스 LC에는 차세대 플랫폼 GA-L이 적용됐다. 낮은 무게중심과 견고한 차체강성을 통해 민첩한 핸들링을 강조했다. 렉서스 LC는 LC500과 하이브리드 모델인 LC500h로 구성된다. 렉서스 LC는 전장 4760mm, 전폭 1920mm, 전고 1345mm, 휠베이스 2870mm다.

LC500은 5.0 V8 VVT-i 엔진이 적용돼 7100rpm에서 최고출력 471마력, 4800rpm에서 최대토크 55.0kgm를 발휘한다. D-4S 시스템이 지원되며, 10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정지상태에서 60mph(약 96.5km/h) 가속은 4.4초, 최고속도는 270km/h에서 제한된다.

LC500h의 3.5 V6 VVT-i 엔진은 6600rpm에서 최고출력 295마력, 4900rpm에서 최대토크 35.5kgm를 발휘하며, D-4S 시스템이 적용됐다. 두 개의 전기모터가 더해진 시스템 출력은 354마력이다. 정지상태에서 60mph(약 96.5km/h) 가속은 4.7초, 최고속도는 250km/h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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