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1일 뉴 QM3를 출시하며 국내 소형 SUV 5개 차종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현대차 코나, 기아차 스토닉, 쉐보레 트랙스,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 QM3 5개 모델의 가격대와 간단한 특징을 살펴봤다.(디젤엔진+자동변속기+17인치 휠)

1.현대차 코나: 코나는 디젤 모델 기준 2090만~2620만원의 가격대를 갖는다. 1.6 디젤엔진과 7단 DCT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한다. 스포티함을 강조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으로 주행성능이 강조됐다. 복합연비는 16.5km/ℓ다.

2.기아차 스토닉: 스토닉은 1895만~2265만원의 가격대를 갖는다. 1.6 디젤엔진과 7단 DCT 변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나타낸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 강점으로 소형 SUV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복합연비는 16.7km/ℓ다.

3.쉐보레 트랙스: 트랙스는 2095만~2551만원의 가격대를 갖는다. 1.6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35마력, 최대토크 32.8kgm를 발휘한다. 주행성능이 강조됐으며, 비교적 높은 전고를 통해 SUV 감각을 강조했다. 복합연비는 14.6km/ℓ다.

4.쌍용차 티볼리: 티볼리는 2060만~2420만원의 가격대를 갖는다. 1.6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나타낸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특징으로 국내 판매 1위를 지켜내고 있다. 복합연비는 14.7km/ℓ다.

5.르노삼성 QM3: QM3는 2220만~2570만원이다. 1.5 디젤엔진과 6단 DCT 변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한다. 뉴 QM3와 함께 LED 헤드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추가돼 수입차 분위기를 강조했다. 복합연비는 17.3km/ℓ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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