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브랜드가 복합 문화체험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오픈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 위치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는 캐딜락 차량의 전시는 물론 브랜드 가치를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캐딜락 하우스는 패션, 문화의 상징과도 같은 뉴욕 소호(SOHO)에 작년 개장했다. 전 세계 자동차 팬은 물론 예술, 패션 트랜드 세터들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뉴욕 문화중심지로 자리매김하였고 이에 이어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아시아 최초로 오픈했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는 캐딜락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정수를 담은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 플래그십 세단 CT6, XT5가 전시되며, 유명 포토그래퍼 JDZ와 캐딜락 소녀시대 수영, 다니엘 헤니, 이민정과의 콜라보레이션 화보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캐딜락의 모든 차량 라인업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최첨단 VR 체험존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미팅 룸, 오픈 라운지, 카페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체험 및 휴식 공간으로 최상의 요건을 갖췄다.

특히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 마련된 카페 공간은 미국의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잘 알려진 스텀프 타운(Stumptown)이 운영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문화예술 확산을 위한 사회적 기업 서울프린지 네트워크에 기부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 오픈 후 주말에는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씨와 코치(COACH) 브랜드가 함께하는 캐딜락 고객 대상 스타일링 클래스, 인기스타 작가 김영하씨의 인문학 강연, 그리고 가수 겸 레이싱 감독인 김진표씨의 레이싱 강연이 주말마다 진행될 계획이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이번 달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25일간 팝업 스튜디오 방식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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