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출품할 왜건형 스타일 콘셉트카 'KED-12'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콘셉트카 KED-12는 기아 유럽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된 모델로 씨드와 프로씨드 등의 모델을 통해 기아차가 선보였던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계승한다. 왜건형 콘셉트카 KED-12의 제원은 오는 9월 개막하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다.

후측면 디자인이 공개된 KED-12 콘셉트의 루프라인과 윈도우라인은 현대차에서 출시된 i30 투어링과 동일하다. 이는 기존 i30와 씨드가 서로 다른 디자인을 적용한 것과 달리 차세대 씨드는 i30와 전후면과 실내를 제외한 대부분의 디자인을 공유한다.

한편, 기아차 씨드는 유럽시장 전략 모델로 5도어 해치백인 씨드, 3도어 해치백 프로씨드, 5도어 왜건형 씨드 스포츠왜건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프로씨드는 디자인을 강조한 모델로 프로씨드의 4-포인트 안개등은 최근 출시되는 신차에 폭 넓게 적용되고 있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