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가 8세대 모델인 뉴 캠리의 사전 계약을 9월 1일부터 시작한다. 뉴 캠리는 풀체인지 모델로 새로운 플랫폼 TNGA를 통해 주행성능, 디자인, 안전성을 한 단계 업그레드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뉴 캠리의 외관 디자인은 더 넓고 낮아진 프론트 디자인을 포함해 스포티함이 강조됐으며, 과감해진 측면 보디라인으로 세단의 유려함을 완성했다. 또한 소형화, 경량화, 고효율을 실현한 New 2.5ℓ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높은 연비와 퍼포먼스를 실현했다.

토요타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캠리에 대한 입소문을 타고 고객들의 관심과 문의가 많아 사전 계약을 시작하게 됐다"며  "캠리 하이브리드를 통해 와일드 하이브리드와 강화된 주행감성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에 출시될 신형 캠리는 2.5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D-4S 엔진이 적용돼 출력과 연비가 향상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 203마력에서 211마력으로, 2.5 가솔린은 181마력에서 207마력으로 각각 출력이 강화됐다.

토요타코리아는 오는 10월 뉴 캠리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으로 가격과 세부 제원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사전 계약과 관련된 문의는 토요타 전시장을 통해 가능하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