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수입차 시장은 모델별 판매량에서 BMW 520d가 1위, 520d x드라이브 4위, 530i 9위 등 판매 BMW 5시리즈의 순위가 크게 상승했으며, 렉서스 ES300h가 2위,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5위 등 하이브리드 모델의 강세도 눈에 띈다.

지난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7547대로 집계돼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월 집계된 1만5932대 보다 10.1% 증가했으며, 2017년 누적 등록대수는 15만3327대로 전년 누적 14만8411대 대비 3.3% 증가했다.

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267대, BMW 4105대, 토요타 1210대, 렉서스 1201대, 미니 826대, 포드/링컨 792대, 랜드로버 743대, 크라이슬러/지프 630대, 볼보 602대, 혼다 541대, 닛산 498대, 푸조 358대, 인피니티 258대다.

또한 재규어는 175대, 캐딜락 152대, 시트로엥 95대, 포르쉐 68대, 벤틀리 16대, 롤스로이스 7대, 피아트 3대였다. 연료별 판매량은 가솔린 6835대(39.0%), 디젤 8559대(48.8%), 하이브리드 2152대(12.3%), 전기 1대(0.1%) 순이었다.

8월 모델별 판매량은 BMW 520d 921대, 렉서스 ES300h 733대, 벤츠 E220d 4매틱 690대, BMW 520d x드라이브 491대,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444대, 벤츠 E220d 407대, 포드 익스플로러 2.3 404대, 벤츠 E200 398대, BMW 530i 367대, 벤츠 E300 4매틱 350대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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