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스팅어, 스토닉 등 신차를 포함한 8개 차종 총 173대 귀향 시승차를 준비하고 추석 귀향 시승 고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아차는 추석 귀향 시승 고객을 위해 스팅어 40대를 비롯해 스토닉, 쏘렌토 각 40대, K7, K5, 모하비, 스포티지 각 10대 등 총 160대의 일반 시승 차량과 장애인용으로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13대를 준비했다.

일반 시승 차량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운전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9월 8일부터 17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당첨 여부는 21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승 차량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박 12일간 제공된다.(주유량 2/3 이상)

이와 함께 기아차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을 목표로 운영중인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13대를 지원한다.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은 장애인들이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특수장치인 핸드 콘트롤러와 승하차를 용이하게 해주는 슬라이딩 시트, 휠체어 크레인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초록여행 추석 귀향 지원 이벤트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여부는 21일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명에게는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과 함께 유류비와 귀향선물, 여행경비 50만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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