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오는 6일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출시를 시작으로 판매 재개에 나선다. 배출가스를 비롯한 신차 인증이 완전히 끝난 신형 R8의 판매를 비롯해 나머지 차량에 대해서도 인증작업이 마무리되는데로 국내에 출시된다.

배출가스 인증을 마친 모델은 판매정지 이전 출시된 Q7 35 TDI 콰트로, Q7 45 TDI 콰트로, A4 30 TDI, A4 35 TDI 콰트로, A6 35 TDI, A6 35 TDI 콰트로, A6 50 TDI 콰트로, A7 50 TDI 콰트로 등 4개 모델 8개 트림이다.

해당 차량들은 신차 인증을 위한 배출가스 인증은 마쳤으나 제원 등록 등 기타 인증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아직 판매는 불가한 상태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안으로 인증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르면 올해 말 판매가 시작된다.

한편,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는 지난 2015년 공개된 2세대 모델이다. 람보르기니에도 사용되는 V10 자연흡기 엔진을 통해 8250rpm에서 최고출력 610마력, 6500rpm에서 최대토크 57.1kgm를 발휘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2억4900만원이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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