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6일 뉴질랜드 푸케코헤 레이싱 트랙에서 50여명의 기자단을 초청해 G4 렉스턴(현지명 뉴 렉스턴) 론칭 및 시승행사를 열었다. 또한 이달 초에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G4 렉스턴을 론칭하는 등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뉴질랜드 론칭행사에는 스터프,  오토카, 오토모티브뉴스 등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참석했다. G4 렉스턴을 경험한 외신 기자들은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안정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뛰어난 토잉 능력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칠레 론칭행사는 미국의 유명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120여명의 기자단 및 칠레 자동차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4 렉스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G4 렉스턴의 강화된 연비와 안전장치를 높게 평가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9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G4 렉스턴을 유럽에 공개한 후 영국을 시작으로 국가별 론칭 및 미디어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현지 언론들은 G4 렉스턴의 강화된 상품성을 높게 평가해 향후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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