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판매된 다카타 에어백 차량이 추가로 리콜된다. 28일 국토교통부는 BMW 320d 등 BMW 31개 차종 7787대, 크라이슬러 300C 2095대의 다카타 에어백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MW는 이달 29일부터, 크라이슬러는 내년 1월 5일부터 수리가 가능하다.

BMW는 31개 차종 7787대에 걸쳐 다카타 에어백 리콜이 실시된다. 1M 쿠페(2011-2012), 120d 쿠페(2008-2012), 128i 쿠페(2008-2010), 135i 쿠페(2011), 135is 쿠페(2008-2009), 320d(2009-2011), 320i(2007-2011), 325i(2004-2009), 328i(2006-2011),

328i 컨버터블(2006-2012), 328i 쿠페(2006-2012), 328xi 쿠페(2006-2009), 330i(2004-2005), 335i(2006-2011), 335i 컨버터블(2006-2012), 335i 쿠페(2007-2009), 335is 쿠페(2010), 335xi(2010-2011), 335xi 쿠페(2007-2008), M3(2008-2012),

M3 컨버터블(2008-2012), M3 쿠페(2008-2011), X1 xDrive23d(2009-2012), X3 2.0d(2007-2010), X3 2.5si(2006-2007), X3 3.0d(2005-2009), X3 3.0i(2005-2006), X3 3.0si(2006-2010), 335is 컨버터블(2012), X1 xDrive20d(2012), X1 xDrive25d(2012)다.

그 밖에 크라이슬러 300C(2008-2010)는 동일한 결함으로 리콜된다. 해당 에어백은 다카타에서 제작한 운전석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팽창압력으로 인해 에어백 전개시 금속 파편이 발생돼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어 죽음의 에어백으로 불린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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