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1일 '올 뉴 K3'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올 뉴 K3는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볼륨감과 고급감을 강조했다. 올 뉴 K3는 오는 15일 2018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올 뉴 K3의 전면부는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 X자 형태로 교차된 주간주행등(X-Cross LED DRL), Full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롱후드 스타일과 대형 인테이크 그릴과 수평형 방향지시등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한층 길어진 후드를 기반으로 루프를 지나 트렁크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쿠페형 루프라인을 통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볼륨감을 강조한 정갈한 면처리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화살모양을 형상화 한 리어램프(Arrow-line LED 리어콤비램프)와 트렁크 가니쉬 적용을 통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볼륨감을 강화한 리어 범퍼, 전면부와 동일한 수평형 방향지시등 적용을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올 뉴 K3의 실내는 수평으로 뻗은 크롬 가니쉬를 적용한 센터페시아, 플로팅 타입의 내비게이션, 원형 사이드 에어벤트가 적용됐다. 또한 운전자의 사용성을 고려한 2단 콘솔 트레이, 조작이 용이한 버튼 레이아웃 등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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