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신임 회장에 데일리카 하영선 국장(51세. 사진)이 선임됐다. 협회는 11일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참석 인원 전원 만장일치로 하영선 데일리카 국장을 임기 2년의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하 회장은 1967년 충남 예산생으로 경희대 대학원 신문학을 전공했으며 조선닷컴 자동차 팀장을 거쳐 현재 자동차 전문지 데일리카 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하 회장은 2012년 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설립시 초대 간사로 일하면서 협회가 자리를 잡고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하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한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협회 회원간 정보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1년 연임으로 규정된 임원 임기를 2년으로 하고 신입 회원의 자격을 총회 성원 참석자의 3분2 찬성으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박진우(IT조선), 이한승(탑라이더), 최은주(오마이뉴스), 한준호(스포츠월드)가 2018년 신입 회원으로 협회에 가입됐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