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신형 K3가 중국 현지 매체를 통해 15일 유출됐다. 신형 K3 양산차는 렌더링을 통해 공개된 헤드램프, 리어램프, 전면 그릴 등 주요 디자인 특징이 일치한다. 특히 안정감을 강조한 프로포션과 미래지향적인 후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신형 K3는 한국 시간으로 16일 2018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완전히 공개된다. 풀 모델체인지를 거친 신형 K3는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볼륨감과 고급감을 강조했다. 특히 현대기아차 최초로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이 적용된다.

신형 K3의 전면부는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 X자 형태로 교차된 주간주행등(X-Cross LED DRL), Full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롱후드 스타일과 대형 인테이크 그릴과 수평형 방향지시등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쿠페형 루프라인을 통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볼륨감을 강조한 정갈한 면처리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화살모양을 형상화 한 리어램프와 트렁크 가니쉬 적용을 통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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