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에 유럽형 프리미엄 패키지가 추가됐다.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 실키 화이트펄 컬러 모델과 스노우 펄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가 적용된 2018 티볼리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노우 베이지 인테리어는 기존 유럽 수출형 모델에 적용된 사양으로 브라운 인테리어와 동일한 구성이며, 시트와 실내 내장재에 스노우 베이지 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노우 베이지 인테리어 패키지는 마제스티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다.

실키 화이트펄은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컬러로 렉스턴 브랜드 라인업인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에 적용된다. 실키 화이트펄은 하얗게 빛나는 설원을 연상시키는 컬러로 G4 렉스턴 유라시아 에디션 기준 8만원을 추가하면 선택할 수 있다.

G4 렉스턴은 실키 화이트펄 컬러, 매쉬타입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실버 스키드 플레이트, 전용 엠블럼, 4Tronic 시스템(헤리티지 모델 제외)으로 구성된 '스노우 펄 패키지'를 신설했다. 특히 기존 브라운 인테리어와 함께 스노우 베이지 인테리어가 제공된다.

2018 티볼리(티볼리 아머&에어)에 신규 적용된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는 모바일기기 연결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애플 카플레이는 물론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Wi-Fi를 통한 연결이 가능하다.

앱 활용성이 제한적인 경쟁 모델의 미러링 시스템과 달리 모바일 기기에 있는 모든 앱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적용시 운행시 끊김 없는 라디오 청취가 가능하며, 음원을 저장할 수 있다.

한편, 쌍용차는 2018 티볼리 브랜드 출시와 3년 연속 소형 SUV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시승 후 구매시 행운의 골드바를 증정하는 '골드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여성 구매고객에게는 키엘 수분라인 4종 세트(또는 10만원 할인)를 증정한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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