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20일 부분변경 모델인 2018 뉴 머스탱의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인도될 2018 뉴 머스탱은 2.3L 에코부스트 쿠페 4800만원, 컨버터블 5380만원, 5.0L GT 쿠페 6440만원, 컨버터블 6940만원이다.

2018  뉴 머스탱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더 스포티한 외관을 갖췄다. 공기역학성을 높이기 위해 후드와 그릴을 낮췄으며, 후면에 새롭게 장착된 윙 타입의 리어-스포일러는 머스탱 고유의 입체적 3분할 램프와 조화를 이룬다.

2.3L 에코부스트 엔진은 토크가 강화됐으며, GT 역시 5.0L V8 엔진의 주행성능과 파워를 높였다. 특히 포드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더욱 신속한 변속은 물론 변속 응답성을 높였으며, 마그네라이드 댐핑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2018 뉴 머스탱에서 특히 주목할만한 차별점은 운전자의 취향을 고려한 개인화다. 새롭게 적용된 12인치 LCD 계기판은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감각, 배기음이 변경된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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