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유럽법인은 26일(현지시간) i30 패스트백 N의 공식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의 세 번째 모델인 i30 패스트백 N은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성능과 내구성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로 올해 말 완전히 공개될 예정이다.

i30 패스트백 N의 프로토타입 테스트는 현재 유럽 전역의 다양한 도로환경에서 진행되고 있다. 광범위한 도로 환경과 현대차 기술센터가 위치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북쪽코스에서의 내구성 테스트를 통해 i30 N과 벨로스터 N을 잇는 세 번째 모델을 준비 중이다.

올해 초 출시된 i30 패스트백은 동급 세그먼트에서 유일한 5도어 쿠페로 성능과 디자인을 강조한 i30 패스트백 N을 출시해 i30 패스트백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된다. i30 패스트백 N은 먼저 출시된 i30 N 해치백의 BPM 상승 특성과 일치한다.

i30 패스트백 N에 대한 세부사항은 올해 말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프로토타입 시승을 마친 현지 언론들은 i30 패스트백 N이 i30 N 대비 약간 부드러워진 서스펜션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i30 N과 동일한 275마력 2.0리터 T-GDI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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