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13일(현지시간) 상품성 개선 모델인 2019년형 시빅을 공개했다. 2019년형 시빅은 전면 디자인이 일부 변경된 것을 포함해 혼다 센싱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LX와 EX 사이에 스포트 트림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혼다는 2021년까지 전 모델에 능동형 안전장비 혼다 센싱을 기본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혼다 센싱에는 전방추돌경고 및 제동, 차선이탈경고 및 유지보조, 적응형 크루즈컨트롤이 포함된다. 2019년형 시빅은 전 트림에 혼다 센싱을 적용해 능동적 안전성을 높였다.

2019년형 시빅 세단과 쿠페의 전면은 낮고 와이드한 스탠스를 강조하기 위해 그릴의 소재를 피아노 블랙으로 변경했다. 범퍼 하단은 일체감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변경됐으며, 크롬 디테일을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또한 헤드램프 내부 디테일이 개선됐다.

시빅 세단의 후면 범퍼에는 크롬 엑센트가 추가됐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휠이 적용된다. 새롭게 추가된 스포트 트림에는 범퍼 하단에 피아노 블랙 엑센트가 추가되며, 트렁크리드에 스포일러가 추가된다. 디테일과 머플러팁이 추가돼 스포티함이 강조된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