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가 오는 11월 플래그십 세단 올 뉴 아발론을 출시한다.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아발론은 하이브리드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미래지향적인 내외관 디자인, 넓은 실내공간, 신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아발론은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 세단 캠리의 상위 모델로 캠리보다 넓은 실내공간과 고급 소재를 대거 적용한 인테리어를 통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을 원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3-EYE LED 헤드램프, 안전사양 패키지 TSS가 기본 사양이다.

TSS(Toyota Safety Sense)에는 차선이탈경고(LDA), 다이내믹 레이저 크루즈컨트롤(DRCC), 긴급제동보조시스템(PCS), 오토매틱 하이빔(AHB)이 포함된다. 또한 10개의 에어백, 사각지대감지모니터(BSM), 후측방경고시스템(RTCA)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3-EYE LED 헤드램프와 LED 리어램프는 슬림한 형태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통해 고급감을 높였다. 아발론의 외관에는 엣지를 강조한 다이내믹한 측면 캐릭터라인이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져 대형 전면그릴과 함께 존재감이 강조됐다.

신형 아발론은 토요타의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통해 구현한 저중심 설계와 와이드 스탠스가 특징이다. 2.5리터 4기통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져 퍼포먼스가 강화됐다.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D4-S 엔진과 650V 전기모터를 통해 시스템출력 215마력을 발휘한다. 강화된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18마력, 최대토크 20.6kgm를 나타낸다. 가솔린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 e-CVT 변속기가 조합된 파워트레인은 연비가 대폭 향상됐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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