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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아킨슨 사이클 통해 연비 높였다

기사승인 2018.12.01  13: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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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가솔린 3.8 모델에 아킨슨 사이클 엔진이 적용된다. 아킨슨 사이클 엔진은 하이브리드 모델에 주로 사용되는 엔진으로 열효율이 높아 연비를 높을 수 있다. 팰리세이드 가솔린 3.8의 복합연비는 9.3km/ℓ로 맥스크루즈의 8.2km/ℓ 대비 높다.

   
 

아킨슨 사이클 엔진은 압축행정과 팽창행정을 독립해 설정 가능한 유닛으로 압축비와 팽창비를 따로 설정할 수 있어 팽창비를 높게 설정, 열에너지를 보다 많은 운동 에너지로 변환해 열효율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최근 논하이브리드 모델에도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는 대배기량을 선호하는 북미시장에서 신형 아반떼에 2.0리터 아킨슨 사이클 엔진을 적용하고 있으며, 북미형 차세대 쏘나타에는 아킨슨 사이클을 지원하는 스마트스트림 2.5리터 엔진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반떼 2.0은 147마력, 스마트스트림 2.5는 194마력이다.

   
 

아킨슨 사이클 엔진은 배기량 대비 출력과 토크는 다소 낮지만 효율성이 높다. 팰리세이드 가솔린 3.8은 제원상 6000rpm에서 최고출력 295마력, 5200rpm에서 최대토크 36.2kgm로 기존 맥스크루즈 가솔린 3.3의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4.8kgm와 비교된다.

   
 

제네시스 G80 가솔린 3.8의 경우 3.8리터 GDi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315, 최대토크 40.5kgm를 발휘해 팰리세이드 3.8의 295마력, 36.2kgm와는 20마력, 4.3kgm 차이를 보인다. 동일한 배기량의 엔진 대비 일부 출력과 토크를 포기한 대신 연비를 높이는 선택이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공차중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팰리세이드 가솔린 3.8 2WD 7인승 모델의 공차중량은 1880kg으로 동일 사양 맥스크루즈의 1885kg 수준으로 묶었다. 팰리세이드는 전장 4980mm, 전폭 1975mm, 전고 1750mm, 휠베이스 2900mm다.

이한승 기자 hslee@top-rider.com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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