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더 뉴 엑스트레일(The New X-Trail)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판매가격은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는 2019년 1월 2일 공개될 예정이다.

엑스트레일은 지난 200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엑스트레일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600만 대 이상 판매된 닛산의 대표 모델이다. 201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닛산에서 가장 많이 팔린 1등 모델이다. 특히 2017년에는 81만대 이상 판매돼 월드 베스트셀링 SUV에 등극했다.

국내에 출시될 더 뉴 엑스트레일은 닛산 시그니처 요소를 반영해 견고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 더 뉴 엑스트레일은 동급 최고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 세계 시장에서 검증 받은 2.5리터 엔진을 탑재한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선보인다.

더 뉴 엑스트레일에는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 방지, 차간 거리 제어 시스템 등 닛산 인텔리전트 주행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됐으며,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가 기본 사양이다. 2WD와 4WD, 4WD 고급사양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한국닛산은 더 뉴 엑스트레일 사전 계약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사전 계약 후 닛산 파이낸스 프로그램을 통해 출고하는 고객 전원에게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선수금 50% 기준)을 제공해 12개월 무이자, 24개월 1.9%, 36개월 2.9% 초저금리가 적용된다.

차량 구매 후 1개월 이내(또는 2,000km 선도래 시점) 단순 변심 시 혹은 1년 이내 사고 발생 시(자기과실 50% 이하, 수리비 차량가 30% 이상 발생) 신차로 교환해준다. 또한 12월 7일까지 사전 계약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X-Citing concert 티켓을 증정한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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