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업계가 12월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 증대에 나선다. 12월 쉐보레는 최대 630만원, 르노삼성은 최대 500만원, 쌍용차는 최대 39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사전계약시 내년 출고시에도 개소세 인하 가격을 적용한다.

쉐보레는 12월 한 달간 메리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파크 최대 270만원, 트랙스 최대 340만원, 말리부 최대 560만원, 임팔라 최대 630만원에 이르는 파격적인 판매 조건을 마련했다. 또한 스파크, 트랙스, 말리부, 임팔라 60개월 무이자 할부가 제공된다.

특히 스파크는 월 10만원으로 스파크를 구입할 수 있는 10년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지난달에 이어 연장 운영한다. 전 트림에 걸쳐 기본 130만원을 할인하는 한편, 기본 할인 미적용 시 LG 트롬 건조기를 출고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2월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굿바이 프로모션을 통해 SM6를 비롯한 전 차종(마스터, 전기차 제외) 구매 시 개별소비세 3.5% 추가 지원을 통한 개소세 전액 지원, V7 내비게이션, S-Link 패키지 등 추가 옵션 중 한가지를 선택 제공한다.

개소세 0% 선택시 SM6 70~100만원, QM6 75~110만원, QM3 70~80만원, SM7 80~115만원(19년형 선택시 35만원 추가 더블할인), SM5 60~70만원, SM3 45~60만원, 르노 클리오 60~70만원이 할인된다. SM3 Z.E. 현금 구매시 500만원 할인된다.

쌍용차는 12월 쌍용자동차를 구매하면 일부 모델에 한해 최대 티볼리 브랜드 200만원, G4 렉스턴 360만원, 코란도 C 39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390만원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14일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전 모델 10만원(렉스턴 스포츠 제외)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고객들의 구매부담을 최소화하는 스페셜 유예할부 프로그램 G4 부담제로할부를 운영한다. 6~48개월, 유예율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 및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2개월 FREE 할부 이용시 장기할부와 함께 초기 2회분 할부금이 면제된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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