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하영선)는 27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레이스웨이에서 '2019 올해의 차' 선정을 위한 실차테스트를 펼쳤다. 2019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선정 된 11대를 대상으로 펼쳐진 마지막 실차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2019 올해의 차가 선정된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회원들은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세부 항목을 놓고 엄정하게 심사했다. 협회 회원과 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회원들은 약 3.2km 구간의 레이스웨이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11대는 넥쏘(현대차), 뉴 제너레이션 ES300h(렉서스), 더 뉴 XC40(볼보), 더 K9(기아차), 렉스턴 스포츠(쌍용차), 벨로스터 N(현대차), 신형 싼타페(현대차),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혼다), 올 뉴 K3(기아차), 팰리세이드(현대차), G90(제네시스)다.

최고 영예인 올해의 차 외에도 디자인, 퍼포먼스, SUV, 친환경차 등 각 부문별 올해의 차 4대가 함께 선정될 예정이다. 2019 올해의 차는 새해 1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월 23일로 예정됐다. 2018 올해의 차에는 기아차 스팅어가 선정됐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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