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3 크로스백이 아시아 최초로 201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다. DS 브랜드는 지난 1월 국내에 런칭한 DS 7 크로스백에 이어 하반기 DS 3 크로스백을 출시할 계획이다. DS 브랜드는 2023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신차와 함께 전 차종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적용한다.

DS 3 크로스백은 하이테크 콤팩트 SUV로 고도화된 기술과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다. 전장 4118mm, 전폭 1791mm, 전고 1534mm, 휠베이스 2558mm의 작고 와이드한 차체에는 히든형 도어핸들을 비롯해 정교한 디테일과 함께 첨단 기술이 녹아들어 있다.

DS 3 크로스백은 DS 브랜드 독립 후 DS 7 크로스백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모델로 2018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DS 3 크로스백은 당시 전기차 버전인 DS 3 크로스백 E-TENSE를 함께 선보였다. 국내에는 디젤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모델이 먼저 출시된다.

DS 3 크로스백은 전기동력 탑재가 고려된 차세대 플랫폼 CMP를 기반으로 제작된 B-세그먼트 SUV다. DS 특유의 빛을 가미해 DS 매트릭스 LED 비전 헤드라이트, 틈마개가 없는 창문, 보디 안으로 들어가는 자동 도어 핸들, 레벨2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됐다.

한편, DS 브랜드는 플래그십 SUV DS 7 크로스백을 선보이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알려 나가고 있다. 이번 2019 서울 모터쇼에는 DS 3 크로스백과 DS 7 크로스백 등 DS 전 라인업이 전시된다. DS의 부스는 킨텍스 제 1전시관에 마련된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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