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 시상식 참석 등의 미국 현지 일정에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 함께 한다.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된 방탄소년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매캐런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 팰리세이드로 이동했다.

현대차는 올 여름 북미시장 판매개시를 앞두고 전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점에 팰리세이드를 제공함에 따라 미국 현지에 팰리세이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것은 물론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 톱 듀오/그룹(Top Duo/Group)과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2개 부문 후보에 올라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조원홍 부사장은 "고객이 브랜드를 접하는 방식이 고도화되고 급변하는 시대에 가장 적합한 아이콘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것은 브랜드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팰리세이드 글로벌브랜드 홍보대사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했다. 같은 달 개최된 미국 LA오토쇼에서 방탄소년단이 영상을 통해 팰리세이드를 전세계 최초로 소개했다. 지난 2월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서도 팰리세이드를 이용했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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