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5개 브랜드가 2월 특별할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르노삼성차의 SM3 Z.E. 최대 600만원 할인을 포함해 쉐보레와 쌍용차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르노삼성차와 쉐보레, 쌍용차의 2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살펴봤다.

르노삼성차는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SM3 Z.E.를 현금 구매할 경우 600만원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 혹은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할인 혜택과 보조금을 더할 경우 SM3 Z.E.의 가격은 최대 2216만원이 낮아진다.

SM6 구매 고객 중 5년이 경과한 노후차를 교체할 경우 50만원, 10년이 경과한 르노삼성차를 교체할 경우 8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QM6는 10년이 경과한 노후차 교체 고객에게 50만원, 10년이 경과한 르노삼성차 교체 고객에게 80만원의 할인이 지원된다.

이밖에 SM6 및 QM6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 혹은 현금 할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할부 구매 고객은 최대 36개월간 1.9% 또는 최대 72개월간 3.9%의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코란도와 티볼리 구매 고객에게 딥컨트롤 패키지Ⅰ을 무상으로 장착(50만원 할인 선택 가능)해주며, G4 렉스턴은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와 블랙박스,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를 무상 제공(100만원 할인 선택 가능)한다.

또한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시 50만원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칸을 제외한 전 모델 구매시 선수율 제로 0.9~5.9%(36~120개월)로 저렴한 이율 혹은 장기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시 자동차세 10년분에 해당하는 28만5000원을 할인해 주고, 모델 별로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7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쉐보레는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를 통해 차종에 따라 일부 재고에 한정해 적용되며, 선수금을 없앤 최대 60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또는 차량 가격의 최대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말리부는 최대 72개월, 이율 2.9% 할부 또는 100만원의 현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5년 이상 된 차량 보유 고객에게 스파크 및 트랙스 구입 시 추가 10만원, 말리부 및 이쿼녹스 구입시 추가 30만원의 특별 혜택이 제공되며 7년 이상 된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추가 20만원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현대차는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해 현대차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고객은 차량 가치를 보장받아 3년간 대차 부담금으로 755만원만 부담하게 되며 일할 계산시 하루 약 6900원으로 차량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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