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신형 G80의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형 G80의 일부 모델은 특정구간 생산 문제 발생, 설정 오류 등 각종 불량이 발견돼 무상수리가 진행된다. 액티브 후드 시스템, ECU 오류, 리저브 탱크 누수 등 2021년에만 총 5건의 무상수리가 진행된다.

2020년 11월 24일~12월 9일까지 생산된 G80는 ECU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는다. ECU 로직 내부 TCS 관련 변수 설정 오류로 TCS 작동시 엔진 rpm의 유동 현상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2019년 4월 10일~2020년 9월 26일까지 생산분은 안테나 케이블을 교환해야 한다.

리어글래스 특정구간 생산 문제 발생으로 열선 작동시 글라스 안테나 케이블이 손상될 수 있다. 리저브 탱크는 누구 가능성이 발견돼 리저브 탱크 생산 기간 확인 후 불량이 확인될 경우 교환 작업이 진행된다. 대상 차량은 2020년 1월 13~2020년 4월 20일 생산분이다.

2019년 4월 10일~2020년 8월 30일까지 생산된 G80는 멀티퓨즈 점검 및 멀티퓨즈·정선박스 교환이 진행된다. 후방 열선 작동시 멀티퓨즈 손상될 수 있다. 2020년 3월 6일~10월 4일, 올해 4월 14일 생산분은 액티브 후드 임의 전개 가능성에 따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는다.

한편, 신형 G80는 지난해 고압펌프, 프론트 쇼크업소버, 전방 카메라, DVRS, 액티브 후드, 에어컨, RSPA, 인젝터, 내부 소프트웨어 로직 불량 등 총 9개의 무상수리가 진행됐다. 또한 고압연료파이프 불량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1건의 리콜이 실시된 바 있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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