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가 뉘르부르크링 서킷 랩타임 신기록을 공개했다.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퍼포만테가 지난 해 10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의 양산차 랩타임 신기록을 6분 52.01초로 경신했다고 최근 밝혔다.

우라칸 퍼포만테의 랩타임 테스트는 약 15분 동안 단 1회 비공개로 진행됐다.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테스트 당시 위장막을 씌운 상태였던 우라칸 퍼포만테는 오는 7일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2015년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6분 후반대의 기록을 세웠던 람보르기니 테스트 드라이버 마르코 마펠리가 우라칸 퍼포만테의 랩타임 테스트를 맡았다.

우라칸 퍼포만테는 강화된 에어로다이나믹 성능, 경량화 엔지니어링과 향상된 엔진 파워 및 사륜구동 시스템, 센서 시스템 LPI, 우라칸 퍼포만테 전용 셋업을 기반으로 탁월한 트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이번 랩타임 신기록에는 피렐리 트로페오 R 타이어가 동원됐다. 피렐리 트로페오 R 타이어는 우라칸 퍼포만테 뿐만 아니라 다른 양산차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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