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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SUV는 유럽차 성향, 이르면 2018년 출시

기사승인 2017.07.13  06: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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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최근 영국시장에서 제네시스DH(국내명 제네시스 G80)를 단종시켰다. 표면적으로는 낮은 판매량 때문인데, 이미 지난해 예고된 부분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18년 제네시스 SUV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제네시스DH는 한국과 미국시장을 타겟으로 설계된 모델이다. 특히 영국에 판매된 제네시스DH 3.8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부과되는 로드 텍스에 불리한 파워트레인이다. 제네시스DH 3.8은 261g/km로 최고요율에 해당돼 경쟁차의 3배 가까운 세금이 부과된다.

   
 
   
 

또한 영국이 럭셔리 자동차에 있어 전통을 중요시 하는 점과 제네시스DH 3.8의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는 점이 저조한 판매의 원인으로 거론된다. 영국의 럭셔리 자동차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의 독일 3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대차 영국법인 사장 토니 화이트혼은 "G80 등 현재의 제네시스는 미국시장 성향을 갖는 반면, 앞으로 출시될 제네시스 SUV는 유럽차에 가까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제네시스의 연간 판매량이 5000~1만대 수준에 올라서면 전용 전시장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올해 럭셔리 콤팩트 세단 G70 출시를 시작으로 이후 럭셔리 중형 SUV, 럭셔리 콤팩트 SUV, 럭셔리 콤팩트 쿠페를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한승 기자 hslee@top-rider.com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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