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일부 딜러사가 내주 A6 가솔린 모델에 대해 1300만원 할인에 돌입할 전망이다. 지난 11월 출시된 A6 가솔린은 2018년식 모델로 A6 40 TFSI 단일 파워트레인이다. 총 3가지 트림으로 가격은 5930~6333만원으로 할인 적용시 4천만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아우디는 지난해 A3 가솔린 40% 할인에 이어 A6에도 파격적인 할인을 내걸어 주목받고 있다. 2018년식 A3의 경우 인증 중고차로 판매가격 3950~4350만원에서 40% 할인된 2370~2610만원에 판매돼 국산 준중형차 풀패키지 가격에 구입이 가능했다.

할인이 적용된 A6 40 TFSI는 2.0리터 4기통 TFSI 가솔린 터보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통해 5000-6000rpm에서 최고출력 252마력, 1600-4500rpm에서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공차중량은 1715kg, 19인치 휠 기준 복합연비는 11.2km/ℓ다.

2018년식 A6 40 TFSI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비롯해 LED 헤드램프, 후방 다이내믹 턴시그널, 18인치 휠, 선루프, 전동식 트렁크, 블랙 헤드라이닝, 앰비언트 라이팅 패키지,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후방 주차보조, 후방 카메라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A8, A7, A6, Q5, Q3를 비롯해 전기차 e-트론까지 다양한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모두 풀체인지 신차 혹은 새로운 모델로 수입차 시장에서의 변화가 예상된다. 주력 모델인 A6 풀체인지의 경우 올해 하반기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