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선보일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가 3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콜로라도는 익스트림, 익스트림 4WD, 익스트림-X로 구성되며, 옵션으로는 내비게이션 패키지, 트레일러 패키지의 2가지가 마련된 사실상의 풀패키지 사양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콜로라도 기본형 모델인 익스트림에는 17인치 알로이휠, 올터레인 타이어, 스프레이온 베드라이너, 가스후드 리프트, 프리미엄 가죽시트, 1열 파워시트, 1열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리어슬라이딩 윈도우, 카고램프, 고해상도 후방카메라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익스트림 4WD에는 익스트림 사양에 추가로 오토트랙 액티브 4WD, 차선이탈경고, 전방충돌경고, 헤드업 LED 경고등(RLAD)가 추가된다. 사륜구동 시스템과 운전보조장치가 추가된 트림으로 국내에 출시되는 콜로라도의 주력 트림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최상위 트림 익스트림-X에는 익스트림 4WD에 추가로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 LED 블랙 보타이,  보타이 도어 실 플레이트, 스테인레스 보타이 머플러팁, 프리미엄 올웨더 플로러 라이너가 추가되며, 블랙 스포츠 바와 블랙 사이드 레일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옵션 사양으로는 내비게이션과 보스 프리미엄 7 스피커가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 컨트롤과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 및 듀얼 7&4핀 커넥터로 구성된 트레일러 패키지가 제공된다. 콜로라도의 견인력은 3.2톤 수준으로 알려졌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전장 5403mm, 전폭 1887mm, 전고 1796mm, 휠베이스 3259mm의 차체를 통해 5인 승차가 가능한 픽업트럭으로 적재공간은 1170리터다. 3.6리터 V6 가솔린 엔진을 통해 6800rpm에서 최고출력 312마력, 4000rpm에서 최대토크 38.2kgm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