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의 실내가 미리 공개됐다. 오는 5일 공식 출시될 모하비 더 마스터는 모하비의 2번째 부분변경 모델로 완전히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최신 운전보조장치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가격은 3.0 디젤 플래티넘 4700만원, 마스터즈 5160만원이다.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의 내장을 넓은 가로형 레이아웃으로 디자인해 고급 세단과 같은 프리미엄한 공간을 연출했다. 모던한 디자인의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하이테크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으며, 12.3인치 대형 클러스터와 무드 램프가 적용됐다.

무드 램프는 운전자 설정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3D 패턴이 적용됐다. 센터페시아에서 도어까지 길게 이어져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부여하는 우드 그레인 가니쉬, 간결하고 모던한 버튼을 적용해 세련된 센터페시아가 특징이다.

새롭게 적용된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은 15개의 스피커가 포함된다. 내장 색상은 새들브라운, 그레이, 블랙 3종으로 운영된다. 기존 5인승, 7인승 모델과 함께 2열에 2인 독립 시트를 적용한 6인승 모델도 출시된다. 또한 ADAS 등 첨단 안전 사양이 대거 추가된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가 기본 사양으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가 추가됐다.

모하비 더 마스터에는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V6 3.0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과 전자식 4WD, 다양한 노면(MUD,SAND, SNOW)을 지원하는 험로 주행 모드(Terrain Mode)가 기본 적용된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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