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브랜드가 10월 한 달 동안 최대 20%의 '블랙 프라이데이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대상 차종은 지프 레니게이드, 컴패스, 체로키,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전 차종으로, 재구매 고객의 경우(레니게이드, 컴패스 제외) 3%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 챙길 수 있다.

레니게이드 2.4 전륜구동 가솔린 모델은 최저 2790만원에, 준중형 SUV 컴패스는 2990만원부터 소유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지프의 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3.6 오버랜드 가솔린 모델은 최대 1350만원 할인된 5590만원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지프는 블랙 프라이데이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국 17개 지프 전용 전시장을 방문해 구매상담 및 시승을 진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웃도어 활동 및 나들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폴딩박스를 증정한다. 또한 전국 고객 시승 행사에서는 DI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프 브랜드는 올해 1~8월까지 전년 동기 판매량 대비 45% 이상 성장하는 등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기존의 강력한 오프로드에 편안한 온로드 성능이 더해진 신차들을 대거 출시하며 소비자층을 더욱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즈 프로모션은 매력적인 가격대에 지프 전 차종을 선보이며 지프 고객층을 보다 폭넓게 확보하고자 준비했다"며, "올해 마지막 분기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시장에서의 성장세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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