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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가솔린이 디젤 판매량 앞질렀다

기사승인 2019.12.30  15: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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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SUV 시장에서 가솔린과 LPG 연료 모델의 판매가 급증해 주목된다. 11월 현대차 싼타페 2.0 가솔린은 2.0 디젤의 판매량을 앞질렀으며, QM6의 판매 비중은 LPG 모델이 압도적으로 높다. 향후 하이브리드 SUV가 출시될 경우 디젤 SUV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전통적으로 국내 중형 SUV 시장은 디젤 SUV가 주도했다. 차체가 큰 중형급 SUV의 경우 디젤엔진을 적용해야 원하는 출력과 연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 최근 가솔린 SUV 상품성이 강화되고, 사회적으로 탈디젤 분위기가 확산되는 등의 이유로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현대차 싼타페는 지난 11월 판매량에서 2.0 가솔린 터보가 2.0 디젤을 처음 앞질렀다. 11월 싼타페 판매량 7001대 중 2.0 가솔린 터보는 3140대로 3042대의 2.0 디젤을 앞섰다. 2.2 디젤은 819대가 판매됐다. 판매량에서 가솔린 2.0이 디젤 2.0을 앞선건 처음이다.

   
 

싼타페 가솔린의 판매량 급증은 상품 구성과 가격이 주효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출시와 함께 가솔린 모델의 상품성과 가격 대비 가치를 높였다. 현재 판매되는 싼타페는 가솔린과 디젤의 옵션 구성이 동일하며, 2.0 디젤은 255만원, 2.2 디젤은 280만원 비싸다.

   
 

르노삼성 QM6는 11월 5648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50.7% 늘었다. 11월 판매량 중 LPe 모델은 3626대, 가솔린 모델은 1808대가 판매돼 각각 64%, 32%를 차지해 전체 판매량의 96%에 육박했다. 이는 중형 SUV에서는 이례적인 것으로 디젤은 존재감을 잃었다.

   
 

가솔린 SUV 약진의 이면에는 디젤 SUV의 소음과 진동에 대한 불만, 다단 변속기 채용으로 가솔린 SUV의 연비 향상을 꼽을 수 있다. 무엇보다 디젤 모델의 경우 강화된 환경규제를 만족하기 위해 가격이 크게 오르고, 요소수 보충이 요구되는 등 불편함이 가중됐다. 

   
 

한편, 2020년 국내 SUV 시장에는 하이브리드 SUV가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1분기 출시될 기아차 쏘렌토 후속(MQ4), 상반기 선보일 현대차 싼타페 부분변경에는 디젤, 가솔린과 함께 하이브리드 모델이 포함된다. 유럽에는 PHEV 모델 출시도 예정돼 있다.

이한승 기자 hslee@top-rider.com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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