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테온이 지난해 12월 한 달 간 총 2098대를 판매되며 12월 전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아테온은 본격 인도가 재개된 5월과 6월 각각 수입 디젤 모델 중 베스트셀링 1,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19년 5월부터 12월 누적 판매대수는 5546대다.

아테온의 월별 베스트셀링 1위 등극은 브랜드 내 세단으로서는 2016년 8월 파사트의 기록 이후 처음이다. 아테온의 뛰어난 디자인과 차체 비율, 퍼포먼스, 브랜드 특유의 실용성. 2019년 연말 전례 없는 특별 프로모션이 더해져 3040세대 남성들에게 지지를 받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의 2019년 통관 재고차량에 한해 지난해 말 종료된 개소세 인하 혜택을 1월에도 한정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모션도 12월과 동일하게 적용해 2020년 1월에도 아테온의 인기 상승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과 엘레강스 프레스티지의 판매가격은 각각 5225만4000원, 5718만8000원으로 폭스바겐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구입할 경우 22%, 현금 구입시 21% 할인이 적용돼 4000만원 초반 가격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아테온은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으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국내에는 디젤 모델만 판매중이며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5.0km/ℓ(도심 13.6, 고속 17.2)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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