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글로벌 공식 채널을 통해 신형 아반떼 N라인 티저를 공개했다. 신형 아반떼 N라인은 기존 아반떼 스포츠를 대체하는 모델로 N 브랜드 고유 디자인 요소와 섀시 및 파워트레인이 업그레이드 된다. 신형 아반떼 N라인은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6월 출시된다. 

현대차의 고성능 N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는 모터스포츠부터 기본 모델까지 다양하게 제공된다. N라인은 N 특정 디자인 및 성능 업그레이드가 특징이다. 현대차는 더 많은 고객이 고성능 N의 느낌을 경험할 수 있도록 N라인 모델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형 아반떼 N라인의 외관은 전후면 범퍼 디자인이 소폭 변경되고 새롭게 디자인된 18인치 휠이 적용됐다. 사이드미러는 검정색으로 마감됐으며, 뒷범퍼 하단에는 싱글 트윈팁 머플러가 탑재됐다. 실내에는 N 브랜드 고유 디자인요소 및 패들시프트가 적용된다.

신형 아반떼 N라인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아반떼 스포츠의 1.6리터 T-GDi 엔진이 얹어진다. 변속기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쏘나타 센슈어스와 동일한 8단 자동변속기, 기존 아반떼 스포츠의 7단 건식 DCT 변속기, 또는 8단 습식 DCT 변속기가 예상된다.

한편, 신형 아반떼 N라인과 함께 출시될 예정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1.6리터 GDi 앳킨슨 사이클 4기통 엔진과 32kW 전기모터, 6단 하이브리드 전용 DCT 변속기가 조합돼 시스템 총 출력 139마력을 발휘한다. 연비는 21km/ℓ(EPA 기준, 50mpg) 이상으로 알려졌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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