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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나 XB7 공개, 강력하고 고급스러워진 X7

기사승인 2020.05.20  10: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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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튜너 알피나가 XB7을 공개했다. XB7은 BMW 대형 SUV X7 M50i를 기반으로 최고출력을 612마력으로 높이고, 냉각 시스템과 배기 시스템을 강화했으며, 알피나 특유의 외관 디자인이 적용됐다. 가격은 북미 기준 14만2295달러(약 1억7000만원)부터다.

   
 
   
 

XB7은 기존 X7 4.4리터 V8 터보 엔진에 더 큰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저와 워터 쿨러, 대용량 트랜스미션 오일 쿨러, 알피나 전용 인터 쿨러 등을 적용해 파워트레인 성능을 높였다. XB7은 최고출력 612마력(BMW X7 523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힘을 발휘한다.

   
 
   
 

ZF 8단 자동변속기는 신규 V8 엔진의 높은 토크를 위해 특수 설계됐으며, 알루미늄 변속기 오일섬프가 장착됐다. XB7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초만에 가속할 수 있다. 또한 12.6초만에 1/4마일(약 400m)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290km/h다.

   
 
   
 

XB7에는 알피나 전용 댐퍼가 적용된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최저지상고를 40mm 낮출 수 있다. 서스펜션은 249km/h 혹은 주행모드 스포츠 플러스에서 가장 낮게 조정된다. X7과 동일하게 후륜 조향 시스템인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이 제공된다.

   
 
   
 

21인치 휠을 기본으로 12kg 더 가벼운 23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다. 브렘보 4p 캘리퍼는 알피나 블루와 알피나 로고로 마감됐다. XB7의 전면부는 대형 공기흡입구가 추가됐으며, 범퍼 하단에 Alpina 레터링이 삽입됐다. 후면부엔 2개의 트윈 테일 파이프가 적용됐다.

   
 
   
 

실내도 변경됐다. XB7의 크리스탈 기어레버는 파란색으로, 도어 실은 알피나 플라스크로 변경됐다. 스티어링 휠은 청록색 스티치가 있는 라발리나 가죽으로 마감됐으며, 알피나 엠블럼은 머틀 고급 목재, 피아노 래커, 내추럴 월넛 등 3가지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김한솔 기자 hskim@top-rider.com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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