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

혼다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

이한승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량이 2024년 30%를 돌파해 주목된다. 2024년 하이브리드(10.6%->35.3%) 판매 성장세는 가솔린(57.0%->47.3%)과 디젤(23.8%->4.4%)을 압도했다. 전기차(2.1%->8.6%)를 제외하면 모든 유종을 흡수하며 친환경차 시장의 주류로 부상했다.
수입차 시장만 살펴보면, 2003년 가솔린(97.8%) 중심에서 2025년 상반기 하이브리드(57.5%)와 전기차(27.8%)는 전체 차량의 85.3%를 차지, 수입 승용차 시장이 완전히 재편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최종 단계에서 가장 많이 고려한 비교군은 '가솔린vs하이브리드'였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2021년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이 가솔린을 역전하며 하이브리드 중심 브랜드로 먼저 안착했다. 혼다코리아는 2023년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올 뉴 CR-V 하이브리드를 출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2025년 8월까지의 누적 판매량 67%가 하이브리드다.
이같은 결과는 혼다코리아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하이브리드 차량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로 보여진다. 혼다는 2-모터 기반의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고성능, 고효율의 최신 4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최근 출시된 어코드, CR-V에 적용했다.
혼다 4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이 모터를 보조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구동용 모터, 발전용 모터의 2개 전기모터를 통한 압도적인 모터 출력과 고효율 엔진을 조합해 유연하고 민첩한 가속 등 파워풀한 성능을 구현하고, 모터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높여 높은 연비를 확보했다.
혼다 파워풀 하이브리드는 i-MMD 4세대(intelligent Multi-Mode Drive 4Th) 기술에 기반한다. 주행 상황에 따라 EV 주행모드, 하이브리드 주행모드, 엔진 주행모드를 오가며 연비 뿐만 아니라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가속시 전달되는 리니어한 가속감은 혼다의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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