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5 보조금 562만원 확정, 실구매 3500만원대도 가능

기아 EV5 보조금 562만원 확정, 실구매 3500만원대도 가능

탑라이더 뉴스팀
기아 EV5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EV누리집에 따르면 EV5 롱레인지 2WD 국고보조금은 562만원으로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엔트리 트림인 에어 기준 3500만원대로 구매도 가능하다. EV5는 SUV 보디타입 준중형 모델로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최대 460km다.
EV5는 E-GMP 플랫폼 기반 전용 전기차 모델이자 정통 SUV 보디타입의 준중형 모델이다. EV5 세부 가격은 개소세 3.5% 및 세제혜택 반영 기준 롱레인지 에어 4855만원, 어스 5230만원, GT라인 5340만원이다. EV5 롱레인지 2WD 국고보조금은 562만원으로 확정됐다.
EV5 실구매 가격은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더 낮출 수 있는데, 서울시에서는 57만6000원을 추가로 받아 에어 트림을 4235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9월 30일 기준 지자체 보조금이 가장 높은 곳은 경남 통영(737만원)으로 에어 실구매가는 3556만원으로 낮아진다.
EV5는 CATL에서 공급하는 81.4kWh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상온 복합 460km(도심 507, 고속 402), 저온 복합 374km(도심 361, 고속 389)다. EV5는 싱글 모터 전륜구동 단일 방식으로 운영되며,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217마력, 최대토크 30.1kgm를 발휘한다.
배터리는 급속 충전시 10->80%까지 약 30분이 걸린다. EV5는전장 4610mm, 전폭 1875mm, 전고 1675mm, 휠베이스 2750mm의 차체 크기를 확보했다. EV5 외관은 박시한 정통 SUV 스타일로 전면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등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EV5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터치 디스플레이,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3-ZONE 공조기, 1열 시트백 테이블,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풀플랫 시트 등이 배치됐다. 2열 레그룸은 1041mm, 트렁크 용량은 566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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