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국내 출시 임박, '520km' 주행..1억4500만원

테슬라 사이버트럭 국내 출시 임박, '520km' 주행..1억4500만원

탑라이더 뉴스팀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최근 사이버트럭 AWD의 인증을 완료,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사이버트럭은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특징으로 AWD는 최대 520km를 주행한다. 가격은 1억4500만원이다.
사이버트럭은 '가장 튼튼한 픽업트럭'을 목표로 개발된 전기 픽업이다. 사이버트럭의 국내 라인업은 듀얼 모터 사양인 AWD와 3개의 모터를 갖춘 최상위 트림 사이버비스트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1억4500만원, 1억6000만원이다. AWD 트림은 연내 출고가 예상된다.
사이버트럭에는 123kWh 배터리가 적용됐다. 먼저 인증이 완료된 사이버트럭 AWD는 1회 완충시 환경부 기준 상온 복합 520km(저온 562, 고속 469), 저온 복합 391km(도심 357, 고속 434)를 주행할 수 있다. 복합전비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공차중량은 3915kg이다.
사이버트럭 AWD는 총 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2.6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4.3초다. 사이버트럭은 최대 3418ℓ의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적재 공간에는 2개의 120V 콘센트가 배치돼 전자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적재량은 AWD 기준 600kg이다.
사이버트럭 AWD의 견인력은 4990kg이다. 사이버트럭 차체 크기는 전장 5682mm, 휠베이스 3635mm다. 외관 패널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됐으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강조됐다. 실내에는 18.5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최대 10도 후륜 조향 시스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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