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신형 센트라 공개, 미국서 아반떼 정조준

닛산 신형 센트라 공개, 미국서 아반떼 정조준

탑라이더 뉴스팀
닛산은 신형 센트라(Sentra)를 24일 공개했다. 신형 센트라는 9세대 풀체인지로 닛산 아리야가 연상되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외관에 반영됐으며, 실내에는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 신규 사양이 배치됐다.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단일로 운영된다.
센트라는 닛산의 준중형 세단으로 미국에서 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기아 K4, 혼다 시빅 등과 경쟁한다. 신형 센트라는 9세대 풀체인지다. 신형 센트라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데, 향후 e-power 하이브리드가 도입된다.
신형 센트라는 이전 세대와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신형 센트라 외관에는 닛산 아리야와 유사한 브랜드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전면부에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독특한 스타일의 헤드램프, 'V'자형 패턴이 사용된 보더리스 그릴 등이 적용됐다.
신형 센트라 측면부는 안정적인 프로포션이 구현됐으며, C필러 디자인으로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리어램프는 좌우가 연결된 형태다. 신형 센트라 SR 트림은 트렁크 리드 스포일러와 18인치 휠, 투톤 루프 등 전용 사양을 제공한다. 실내는 디지털화가 이뤄졌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디스플레이, 신형 스티어링 휠 등이 배치됐다. 신형 센트라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무단변속기 Xtronic CVT로 구성됐으며, 최고출력 151마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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