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익스플로러 트레머(Tremor) 패키지를 25일 공개했다. 익스플로러 트레머는 오프로드 특화 패키지로 최저지상고가 25mm 높아졌으며, 튜닝된 서스펜션과 안티롤 바, 후륜 LSD 등 다양한 사양을 탑재했다. 또한 전용 디자인을 제공한다. 국내 도입은 미정이다.
포드는 트레머 패키지를 통해 SUV 특유의 거친 느낌과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하고 있다. 트레머 패키지는 풀사이즈 SUV 익스페디션, 풀사이즈 픽업트럭 F-150, 소형 픽업트럭 매버릭에 먼저 적용됐는데, 익스플로러는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트레머 패키지가 신설됐다.
익스플로러 트레머 패키지는 재조정된 서스펜션을 탑재해 최저지상고가 25mm 높아졌으며, 튜닝된 스프링과 안티롤 바가 적용됐다. 익스플로러 트레머 패키지는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승차감을 보장한다는 것이 제조사측 설명이다. 18인치 휠이 제공된다.
18인치 휠은 올터레인 타이어와 조합됐다. 익스플로러 트레머 패키지는 후륜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LSD)과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이다. 익스플로러 트레머 패키지 외관과 실내에는 주황색 포인트가 추가됐다. 전면부 그릴을 가로지르는 가로 바도 주황색이다.
익스플로러 트레머 패키지는 최고출력 300마력인 2.3리터 직렬 4기통 에코부스트 엔진과 최고출력 400마력을 발휘하는 3.0리터 V6 에코부스트 엔진 선택이 가능하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2인치 터치 스크린, 360도 카메라, 최신 ADAS 등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