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bZ7 세단 공개, 그랜저보다 큰 전기차..화웨이 탑재

토요타 bZ7 세단 공개, 그랜저보다 큰 전기차..화웨이 탑재

탑라이더 뉴스팀
토요타는 bZ7 세단을 15일 공개했다. bZ7 세단은 토요타와 합작 투자 파트너인 중국 GAC가 함께 개발한 플래그십 세단으로 스포티한 실루엣과 브랜드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된 전면부가 특징이다. 화웨이에서 전기모터와 OS 등을 제공한다. 올해 말 공식 출시된다.
bZ7 세단은 토요타와 중국 광저우 자동차 그룹(GAC)가 합작 설립한 GAC 토요타에서 개발한 플래그십 세단이다. 토요타는 올해 말 bZ7 세단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인데, 중국 외 지역 출시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bZ7 세단은 중국 전용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
bZ7 세단 차체 크기는 전장 5130mm, 전폭 1965mm, 전고 1491mm, 휠베이스는 3020mm다. 현대차 그랜저와 비교해 전장 약 100mm 등 전체적으로 크다. bZ7 세단은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실루엣이 구현됐으며, 최대 21인치 휠을 제공한다.
bZ7 세단 전면부에는 토요타 프리우스와 유사한 브랜드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bZ7 세단에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적용됐으며, 공식 주행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화웨이 디지털 에너지 테크놀로지에서 공급하는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278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화웨이는 디지털 계기판, 디스플레이의 그래픽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한다. 특히 bZ7 세단은 샤오미의 스마트폰 및 스마트 홈 제품과 연결도 가능하다. bZ7 세단은 라이다(LiDAR)로 구동되는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증강현실 HUD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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